<무료사주 질문> 결혼 8년차 주부입니다. 연애기간도 길었기 때문에 결혼생활은 8년이래도 남편과는 만난지 13년이 된 사이입니다. 아는 언니가 자주 간다는 점집에 가서 재미삼아 점을 봤는데 남편과 제가 원진살이 끼고 거기에 삼재가들었다며 부부사이 불화도 심해지고 건강, 사업도 잘 안풀릴거라고 하는데 사실 결혼직후 부터 시댁과 불화랑 다툼이 심해져 명절을 제외하고는 만나거나 연락을 하지 않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시댁하고 사이가 나쁘니 당연히 남편과의 사이도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한동안은 눈만 마주쳐도 크게 싸웠지만 이제는 싸우지도 않고 서로 남처럼 사는 부부입니다.
괜히 원진살이 끼고 삼재라고 하고 하니깐 덜컥 걱정도 되고 점집에서 한말처럼 실제로 저희 부부사이가 평탄하진 않아 놀랍기도 하고 진짜로 안좋은건지, 어떻게 해야할지 점집에서 하는 말들이 하도 당황스러워서 제대로 묻지도 못하고 나왔네요. 저희 부부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자(남편) : 197*년 10월 *5일 저녁 8시
여자(본인) : 197*년 9월 2*일 새벽 5시
<무료사주 평>
무료사주를 신청하신 두분의 사주생년월일의 년주와 월주궁합으로 봤을때 궁합은 평범합니다. 다만, 남자분이 부모님 특히 어머니(여자분에게 시어머니)의 영향에 휘둘리는 성격이라 결혼을 하게 되면 여자분이 시댁에 마음고생이 있는 궁합이긴 합니다. 사주 오행에도 서로 금이 강해 서로 부딪치면 시끄럽고 소리가 커 부부싸움도 잦고 의견충돌도 심한궁합입니다. 서로의 사주상의 기질이 남에게 지기를 싫어해 부부간에 한치의 양보가 없으니 주도권 싸움을 계속해서 버렸을 것입니다. 아마도 두 부부는 연애와는 달리 신혼에 투(싸움,언쟁)가 많았을것으로 짐작됩니다. 점집에서 부부간 원진살에 삼재라 하였는데, 삼재는 사주역학에서 쉽게 보는 부분은 아닙니다. 다만, 삼재가 들었다하여 모두다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두 부부의 궁합을 살펴볼때 가택, 가정운이 곧 재물과 사회명운에 영향을 미치는 궁합이라 가정에 갈등과 대립이 심하면 관재수에 휘말려 크고 작은 사건 사고를 만나 명예와 재물을 잃는 격이니 두 분 모두 가정의 화합게 힘을 쏟아야 하는것이 옳습니다.